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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일기] 200801

군만두서비스 2020. 8. 2.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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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카테고리의 첫 글이다.

오늘, 8월 1일은 나에게 소중한 기념일이다. 소년이 어른이 되어 처음으로 회사에 출근한 날이었다. 낯선 주소와 낯선 사람들, 그 속에서 하나씩 마주하는 어색함과 두려움을 이겨냈던 날이다.

2020년의 8월 1일 또한 하나의 기념일로 남았으면 좋겠다. 우선은 줄넘기를 1만개나 넘은 날이자 푸시업을 250개나 해낸 날이면서, 블로그에 '생각' 카테고리를 만든 날이다. '생각' 카테고리에는 그 이름처럼 나의 생각들을 일자별로 정리할 예정이다. 오늘은 군생활의 새로운 목표를 설정한 날이다.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전기기사 목표를 잠시 내려놓고 투자&사업&틀깨기 (아직 목표에 이름을 붙이지 못했다) 목표를 향해 나아가볼 생각이다. 그 첫걸음으로 오늘은 티스토리 블로그를 만들어봤다. 앞으로 티스토리 블로그를 천천히 가꿔가면서, 전역 전에는 티스토리 블로그로 옮겨가 글을 쓸 생각이다.

앗, 벌써 20시 55분이다. 핸드폰을 내야 하니 감사한 일을 적으며 마무리하자.


1) 줄넘기와 푸시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2) 화이트마카다미아 쿠키를 기분좋게 먹을 수 있었다.
3) 수첩에 적어뒀던 오늘의 목표를 모두 이룰 수 있었다.
4) <화복탄력성> 서평을 업로드 했다.
5) 티스토리 블로그를 개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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