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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더(USDT) 공동 창업자 "NFT에 돈이 있다!" 본문
스테이블 코인 테더(USDT)를 공동 설립한 윌리엄 퀴글리(William Quigley)가 NFT와 베타버스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그는 메타버스에서 접근할 수 있는 대체 불가능한 토큰(NFT)이 연간 매출이 10조 달러를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한 주 동안의 인터뷰에서 NFT와 메타버스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Bloomberg와 공유했다. 이를 현지시간 13일 cryptopotato에서 보도했다.
2021년 NFT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에 관해 묻자, 퀴글리는 시장에 대한 자신의 관점을 밝혔다.
"소비자의 관점에서 볼 때 NFT가 100만 달러에 거래되는 건 흥미롭지 않습니다. 그보다는 100만 NFT가 1달러에 판매되는 게 흥미롭습니다. 디지털 수집품을 위한 새로운 비즈니스, 훨씬 크고 긴 시장이 있다고 느껴집니다."
퀴글리는 NFT에 대한 경험이 있습니다. 테더(USDT)를 시작하면서 그는 WAX(Worldwide Asset eXchange)를 함께 시작했다. 이는 NFT를 전문으로 하는 지분 증명 블록체인이다.
테더(USDT) 설립자 "NFT, 메타버스만 따져도 10조 달러의 가치있다."
퀴글리는 메타버스에서 접근 가능한 NFT만 판매해도, 최소한 연간 10조 달러의 수입이 생긴다고 믿는다. 그리고 현재의 비디오 게임 아이템 시장보다 훨씬 큰 규모의 시장이 생길 것이라고 믿는다.
"비디오 게임에서 수익 모델은 가상의 '아이템'이다. 이는 연간 1,750억 달러 규모이다. 메타버스는 게임이 아니라 우리의 전부이기 때문에, 비디오 게임 이상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메타버스는 현실을 초월한 새로운 공간이다. 메타버스에서는 지식의 네트워킹이 일어나며, 이는 가상 현실과 증강 현실 그리고 사물인터넷기술을 통해 이루어진다.
페이스북은 다른 제품과 통합된 메타버스를 구축했다. 여기에서는 다른 시간대에 사는 동료가 가상 현실을 사용해 가상 도시에서 회의에 참석할 수 있다.
애플은 증강 현실에 눈을 떴다. CEO 팀 쿡은 기술과 가능성을 끊임없이 향상시켰다. 그리고 이는 iPhone 만큼이나 자신들에게 가치 있는 기회라고 말한다.
메타버스는 특이한 디지털 아이템으로 채워진다.
메타버스는 평범한 사용자 환경으로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다. 표준 앱이나 표준 기능 같은 건 환영받지 못할 것이다. 대신 로이터 보고서에서 예상하듯이, 메타버스는 유저들의 다양한 취향으로 채워질 것이다. 이는 블록체인으로 구동되는 프로그래머블 토큰 덕분에 가능하다. 퀴글리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그런 일이 발생했을 때의 영향을 상상하기 어렵고 과장하기도 어렵습니다. 메타버스의 수익 모델은 NFT가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메타버스에서는 인간의 역사가 반복되지 않을 것이다. 총으로 무장한 군대나, 비리에 찌든 정치인들이 지배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메타버스에서는 오직 '합의'만이 있을 뿐이다. 분산화된 소프트웨어 프로토콜이 '합의'에 의해 움직이는 사회로 메타버스를 발전시킬 것이다.